영화 스틸워터
<스포트라이트>의 토마스 맥카시 감독과 맷 데이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스틸워터>(원제:STILLWATER)가 9월 개봉된다.
영화 <스틸워터>는 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실을 추적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
<굿 윌 헌팅>, <오션스> 시리즈, <본> 시리즈, <마션>, <인터스텔라>, <포드 V 페라리>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 온 배우 맷 데이먼이 <스틸워터>에서는 딸을 위해 진실을 추적해가는 아빠 ‘빌’로 완벽 변신해 새로운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빌’이 아무도 딸의 무죄를 믿어주지 않자 살인 누명을 쓴 딸을 구하기 위해 직접 해결에 나서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미스 리틀 선샤인>의 올리브 역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아비게일 브레스린이 타국에서 홀로 유학하던 중 살인죄로 감옥에 갇힌 빌의 딸 ‘앨리슨’ 역할을 맡아 반가움을 더한다.
영화 스틸워터
딸을 구하고 모든 것을 바로잡을 단 한 번의 기회를 얻게 된 아빠 ‘빌’과 그런 아빠를 완전히 믿지 못하지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딸 ‘앨리슨’의 모습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부녀 관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오로지 딸을 구하기 위해 미국에서 프랑스까지 건너온 이방인 ‘빌’에게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모녀 ‘버지니’와 ‘마야’의 모습도 공개되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예고하며, 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시작된 추적이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스틸워터>는 <스포트라이트>로 아카데미 2관왕을 거머쥔 토마스 맥카시 감독의 연출과 각본에 할리우드 대표 배우 맷 데이먼의 열연이 만나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충격적인 실화를 절제되면서도 세련된 연출로 완성시켜 극찬을 이끈 토마스 맥카시 감독이 이번에는 해외 유학 중이던 교환학생이 룸메이트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어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아만다 녹스’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영화 <스틸워터>는 이달 중 극장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