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개봉하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어벤져스&샹치 팀 매치’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통해 마블 유니버스에 새롭게 합류한 슈퍼 히어로 ‘샹치’가 함께하고 싶은 어벤져스 멤버들을 선택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화제를 모은다. 특히 영화 속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펼치며 “MCU의 스타 반열에 오를 것”(Hollywood Reporter)이라는 외신의 극찬을 받고 있는 ‘샹치’ 역의 시무 리우와 ‘케이티’ 역의 아콰피나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MCU의 최대 장점 중 하나는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팀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앤트맨과 와스프, 아이언맨과 워 머신, 로켓과 그루트처럼 샹치와 최고의 팀을 이룰 어벤져스 멤버를 직접 선택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외계인이 뉴욕을 침공했을 때는 ‘캡틴 마블’을, 적의 벙커를 파괴해야 하는 순간에는 ‘헐크’를 선택한 시무 리우는 ‘타노스와 맞서 싸워야 한다면?’이라는 질문이 주어지자 마치 실제 샹치가 된 듯 심각한 표정으로 ‘아이언맨’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피자를 같이 먹고 싶은 캐릭터는?”이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토니 스타크”를 선택해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샹치의 절친 케이티로 활약한 아콰피나는 “노래방에 간다면 화음을 맞추고 싶은 사람은?”, “따끈따끈한 새 차로 샌프란시스코를 드라이브한다면?”이라는 질문을 던져 시무 리우가 자신을 뽑도록 유도해 영화 그 이상의 현실 케미를 보여주었다.
MCU 페이즈 4를 이끌어갈 마블의 슈퍼 히어로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과 앞으로의 마블 시리즈 속에서 이들이 어떤 연결고리를 형성해갈 것인지 영화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키운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마블의 강력한 전설 '텐 링즈'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지배해 온 아버지 '웬우'와 암살자의 길을 거부하고 자신의 진정한 힘을 깨달은 초인적 히어로 '샹치'의 피할 수 없는 운명적 대결을 그린 슈퍼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의 새로운 강력한 히어로 ‘샹치’의 탄생과 베일에 싸여 있던 전설적인 조직 ‘텐 링즈’의 실체를 다루는 첫 번째 이야기로, 넷플릭스의 [김씨네 편의점]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시무 리우가 ‘샹치’ 역을 맡았고, 대배우 양조위, 양자경을 비롯해 아콰피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마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익스트림 액션과 현대와 고대 신화의 세계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비주얼로 슈퍼 히어로 액션 어드벤처의 새로운 장을 쓰며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마블의 새로운 영웅을 만나볼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9월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