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밤에 펼쳐지는 언니들의 도전,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회가 거듭할수록 시청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는 김숙과 민효린이 ‘잔다르크’ 스타일로 평가받아 눈길을 끈다.
걸그룹 ‘언니쓰’의 팀워크를 위해 진행된 성격검사 현장에서 김숙과 민효린의 결과가 완벽히 일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에 초청된 심리분석전문가는 “김숙과 민효린은 ‘잔다르크 형’으로 결과가 같다”며 의외의 결과를 발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잔다르크 형’은 내향적이며 자유로운 이상주의자로 의미있는 가치와 사람에게 충성하는 스타일. 이에 민효린은 ‘맞아 맞아’라며 폭풍 공감했고, 김숙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내가 민효린 같은 여자야”라며 자신을 민효린과 닮은 꼴로 몰고간다. 평소 ‘걸크러쉬’, ‘카리스마 숙’ 등 의 별명을 가진 김숙은 내향적인 성격이라는 의외의 결과로 반전을 선사했다.
다른 멤버들의 결과도 주목된다. 제시는 오바마 형, 라미란은 마오쩌둥 형, 홍진경은 신사임당 형, 티파니는 마가렛 대처여사 형으로 밝혀져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홍진경은 때마침 신사임당을 연상케 하는 패션을 선보여 현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금요일 밤 11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