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서 이유리가 영혼의 단짝 초초대형 가마솥을 만나 대용량 여신 면모를 폭발시켰다.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편셰프들에게 주어진 서른 번째 주제는 한국인의 밥심이자 K-금메달 힘의 원천인 ‘쌀’이었다. 밥생밥사 한국인 취향 저격할 음식부터 면, 소스, 술까지! 쌀에 의한 쌀을 위한 쌀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먹대모 이영자, 대용량 여신 이유리, 어남선생 류수영, 프린세빈 명세빈의 대결. 치열한 경쟁의 결과 우승은 시그니처 소스로 메뉴를 개발한 류수영에게 돌아갔다.
이날 이유리는 ‘쌀’의 달인을 만나기 위해 경상남도 함양을 찾았다. 함양의 한 한옥집에서 이유리는 “뻥튀기 기술을 배우려고 서울에서 300km 달려서 왔다”며 강황 쌀과 홍국 쌀, 클로렐라 쌀, 흑미 쌀을 내밀며 색 있는 뻥튀기에 도전했다.
‘쌀’의 달인은 “이거 하려면 5년은 해야 된다”며 거부했지만 이유리는 “제가 누군지 모르죠”라며 과거 다양한 기술에 도전한 마스터라는 것을 적극 어필했다.
이후 초특급 비밀을 전수받은 이유리는 본격적으로 최종 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그녀가 선택한 최종 메뉴는 ‘튀김’이었다. 그런 이유리 앞에 나타난 것이 초초대형 가마솥이었다. 일반 가마솥에 3배는 족히 되는 거대한 크기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입을 쩍 벌린 채 놀라워했다.
이유리는 “너무 맘에 든다. 문화재 수준이다. 영혼의 단짝을 만난 것 같다”라며 행복해했다. 이어 이유리는 “다 튀겨버리겠다”며 통 오징어, 양파, 거대한 크기의 치킨 등을 준비했다. 물론 튀김옷 역시 100인분은 거뜬히 되고도 남을 만큼 많은 양으로 준비,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