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장터 이미지캡처
‘랜선장터’에서 요리에 진심이 세 며느리들의 불꽃 튀는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18일 방송된 KBS 2TV <랜선장터> 9회에서는 장윤정, 안정환, 홍현희, 김동현 4MC가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 아홉 번째 특산물인 여름철 환상의 짝꿍 포천 ‘열무’와 여주 ‘고구마’ 판매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장윤정, 정주리, 박애리가 고구마 판매를 위해 경기도 여주에서 다시 뭉쳤다. 환장의 궁합을 선보였던 세 사람의 시끌벅적한 오프닝은 보는 이들에게 활력을 더했다.
특히 지난 고성 감자 편에서 ‘요리똥손’으로 고전한 박애리는 이를 만회하고자 고구마 요리 명인으로 시어머니 양혜자를 지원사격꾼으로 깜짝 초대했다.
마스크 끼는 것부터 쉽지 않았던 요리 교실이 시작됐고, 고구마 생채 무침을 위해 고구마를 썰던 정주리와 박애리는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장윤정은 “이거 지금 세 가정 며느리들의 자존심이 걸린 거다. 우리 어머님도 보고 계신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한편, <랜선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농어민과 힘을 합쳐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