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우연과 윤진이가 ‘신사와 아가씨’에서 좌충우돌 로맨스를 선보인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안우연은 극 중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박대범’ 역을, 윤진이는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이세련’으로 분한다.
안우연의 그윽한 눈빛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것은 물론 여심을 저격한다. 그런가 하면 러블리한 비주얼의 윤진이는 안우연과는 대조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는 화들짝 놀랐다는 듯이 어딘가를 바라보며 한층 커진 눈을 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특히 가운 차림의 안우연은 황급히 옷매무새를 정리하고 있고, 윤진이는 로봇처럼 굳어버린 가운데 두 사람이 당황한 표정으로 같은 곳을 응시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안우연과 윤진이는 촬영장 내 분위기 메이커이다. 두 사람은 극 에서 알콩달콩 케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현실에서도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며 늘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 과연 안우연과 윤진이의 로맨스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예측불가한 두 사람의 행보를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나이 차이로 인한 갈등, 사랑과 배신, 욕망과 질투 등 인간 세상사에 일어나는 많은 일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시청률 50%에 육박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의 김사경 작가와 ‘비밀의 남자’, ‘끝까지 사랑’ 등을 연출한 ‘미다스의 손’ 신창석 PD가 의기투합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오케이 광자매’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