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에 출연한 개그맨 김준호가 역대급 폭로전을 예고했다.
오늘(19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은 '기묘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김준호가 출연해 역대급 썰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김준호는 "비밀 썰 좋아한다"는 MC들의 말에 "비밀 다 이야기 해? 폭로 한 번 해도 되냐"며 역대급 폭로전을 예고해 MC들을 떨게 만들었다.
김준호의 폭로 만큼이나 역대급 썰인 '비밀'에서는 방송에서 공개하기 힘든 말로 세 명의 MC 속을 후련하게 만든 것으로 알려져 도대체 어떤 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녹화에는 실제 개그맨이 보낸 썰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국 1등' 썰에서는 2000년부터 2002년까지 헌병으로 근무하며 탈영병을 52명이나 검거한 개그맨 사연이 등장했다. "개그맨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는 MC의 증언까지 더해져 기대를 높인다.
특히 황보라는 '기묘한 이야기'라는 주제에 걸맞게 "매 주 결혼을 한다고 이야기 하는데, 왜 기자들은 결혼 발표 기사를 안쓰는 것이냐"며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기묘한 이야기'를 주제로 '여동생', '이탈리아', '비밀', '전국 1등', '여름휴가' 등 5개의 키워드 썰을 소개, 토너먼트 방식으로 하나의 레전 썰을 선정한다.
'썰바이벌'은 시청자가 직접 보낸 다양한 '썰(실제 경험담)'을 소개, 매주 최고의 레전드 사연을 뽑는 신개념 토크쇼다. 상상초월 '기묘한 이야기' 썰이 함께하는 이번 '썰바이벌'은 오늘(19일) 밤 10시 20분 KBS Joy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