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가 4번째 일본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월 30~31일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쿄세라돔, 도쿄 도쿄돔 공연까지 일본 9개 도시에서 모두 스물 차례 펼친 샤이니의 4번째 일본전국 투어 ‘SHINee WORLD 2016～D×D×D～’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 쿄세라돔, 도쿄돔 공연은 더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총 32곡을 선사하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투어 마지막 공연인 도쿄돔 공연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일본 전국 투어 누적 관객수는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밝혔다.

샤이니는 이번 공연에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기록했던 일본 오리지널 4번째 앨범 ‘D×D×D’의 수록곡과 함께 지난 18일 발매되어 일본 iTunes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싱글 ‘키미노세이데(너 때문에)’도 선보였다.

더불어 일본 투어에서 처음 소개되는 ‘Note+Clue+Sherlock’을 비롯, ‘View’, ‘Lucifer’, ‘Everybody’ 등의 히트곡과 함께 기존 앨범 수록곡 무대, 샤이니 멤버들의 매력을 극대화 시킨 5인 5색의 솔로 무대 등을 통해 다이나믹한 퍼포먼스와 멋진 무대 매너, 화려한 무대연출이 돋보이는 공연으로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한편,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샤이니를 연호하고 노래를 합창하는 등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공연의 마지막 순간, 전 관객이 참여해 ‘ALWAYS WITH YOU♥’라는 문구를 만드는 카드섹션 이벤트를 펼쳐 샤이니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