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
15일(일) 저녁 7시 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는 박광일 작가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35년간의 일제 강점기. 그것은 모든 조선인들의 삶을 짓밟은 경제적 수탈과 민족성에 대한 유린이 이루어진 시간이었다. 1945년, 마침내 우리는 빛을 되찾고 광복(光復)을 맞이했다. 8월 15일, 또 한 번의 광복절을 맞아 침탈의 실상과 조선인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 그리고 해방의 날, 조선의 풍경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
“ ‘패전’ ‘항복’이라는 내용이 일왕의 방송에 없었습니다 ”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마침내 긴 암흑의 터널을 벗어나 광복을 맞이한다. 8월 15일, 당시 한반도의 모습은 어땠을까? 해방된 기쁨을 온몸으로 만끽했을 것만 같은 그날의 풍경은 사실 우리의 추측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금일 정오 중대방송 일억 국민 필청’ 15일 오전, 경성 시내 곳곳에 붙었던 의문의 벽보.그것이 해방의 기쁜 소식을 예고하고 있음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
조선인들은 어떻게 처음 해방의 소식을 접하게 됐을까? 또 그것이 어떻게 한반도 구석구석까지 단숨에 퍼져나가고 전국이 만세의 함성소리로 채워지게 됐을까?
15일(일) 저녁 7시 KBS 1TV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는 1945년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72시간의 기록, 가슴 벅찬 ‘광복의 타임라인’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