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명세빈은 신승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하게 됐다. 그녀는 “백화점을 갔다가 신승훈을 우연히 보게 됐고 신기해서 계속 따라다녔는데 신승훈 매니저가 그런 나를 발견하고 뮤직비디오 출연을 제의했다.” 며 운명 같은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MC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녀는 “원래 뮤직비디오에서 춤을 췄어야 했는데 춤을 못 추지만 뮤직비디오에 나가고 싶어 일단 하겠다고 했었다.” 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얼마 전 신승훈이 한 방송에 출연해 나에게 속았다고 했다. 방송을 본 뒤 신승훈에게 그때 캐스팅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는 일화를 밝혔다.
뉴질랜드에서 ‘덴탈 슬림 다이어트 컨트롤’이라 불리는 세계 최초 다이어트 장치가 개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험 결과 장치를 장착하는 것만으로도 2주간 평균 6.3kg을 감량했다는 사실이 공개됐고 정형돈이 이 장치가 어떤 장치인지 단번에 맞혔다.
입이 2mm밖에 벌어지지 않도록 자석 장치가 붙어있는 이 구강 장치는 금속 부품을 각각 아래위 어금니에 볼트 나사로 고정시켜 구강 움직임을 제한시키는 장치이다. 장치 때문에 입이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액체로 된 유동식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는 효과적이지만 참가자들 대부분이 ‘삶이 만족스럽지 못했다’는 후기를 남겼다고 한다.
최근 미국의 미식가들과 레스토랑들 사이에서 떠오르는 식재료가 있다고 한다. 독성이 없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파스타, 초콜릿, 초밥, 피자 등 상상 초월의 레시피들이 등장하고 있다. 미국인들의 미각을 사로잡은 새로운 식재료를 묻는 문제가 출제됐고 출연자들은 바퀴벌레, 애벌래, 파래, 김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결국 명세빈은 힌트를 얻어내기 위해 눈물 흘리기 개인기에 도전했고 30초만에 눈물을 흘려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정형돈은 “무슨 생각해야 눈물이 나요?” 를 물었고 명세빈은 “순간 많은 생각을 했다.” 면서 민망함을 표했다.
‘곤충’ 힌트를 얻은 출연자들은 정답 ‘매미’를 맞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애벌레에서 매미가 된 직후가 가장 부드럽고 맛있다고 한다. 매미의 섭취 인구가 점점 늘어나자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는 매미가 새우, 바닷가재와 유사한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갑각류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까지 나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이상은 ‘박학다식’이지만 현실은 ‘박학무식’한 상식에 목마른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이다. 뇌섹남녀가 주목받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순수한’ 지식을 뽐내는 역발상의 콘셉트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만한 생활 속 재미있는 문제들이 매주 공개된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