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이 대형 민어 회 뜨기에 도전한다.
8월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쌀’을 주제로 한 30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번 대결에는 먹티스트 이영자, 대용량 여신 이유리, 어남선생 류수영, 프린세빈 명세빈이 출격한다. 쟁쟁한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쌀 메뉴의 탄생이 기대된다.
명세빈은 지난 ‘편스토랑’ 첫 출연 당시 한 떨기 꽃과 같은 청순한 분위기에 러블리한 외모, 아기자기한 싱글하우스를 공개하며 ‘프린세빈’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그러나 별명과는 다른 거침없는 요리로 화제를 모았다. 아침부터 직접 도미 회를 뜨는 등 반전의 모습을 공개한 것. 당시 도시어부 이경규조차 “회 뜨는 모습을 보니 진짜 실력자다”라고 감탄했을 정도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명세빈 역시 좋아하는 꽃과 함께 하는 러블리한 일상, 이에 반전되는 달콤살벌한 식성과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명세빈은 초대형 도마 2개를 꺼내며 요리 준비를 시작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커다란 박스가 등장했다. 명세빈이 박스 안에서 꺼낸 것은 무려 6kg에 달하는 거대한 민어였다.
명세빈은 망설임 없이 대형 민어 회 뜨기에 돌입했다. 대형 민어는 크기가 큰 만큼 뼈도 굵어 해체가 쉽지 않은 편. 그러나 청순한 미소로 민어를 흐뭇하게 바라보던 명세빈은 칼을 들자마자 날카로운 눈빛으로 돌변, 힘겹게 머리를 잘라내고 초집중해 뼈에서 살을 능숙하게 발라냈다. ‘프린세빈’ 명세빈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포착한 이유리는 “회를 뜰 때 명세빈 언니의 표정에 쾌감이 있다”고 해 웃음을 줬다.
세젤예 미모로 살벌한 회 뜨기에 이어, 명세빈의 식성 또한 모두를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커다란 민어 눈알을 한 입에 먹은 것. 명세빈은 지난 도미 요리 때도 도미 눈알을 먹으며 도미 눈알의 매력적인 맛에 대해 소개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도미에 이어 오늘은 민어 눈알을 음미하며 즐긴 명세빈은 “역시 눈알 식감은 물고기마다 다르다”라며 동태, 참치 등 생선 눈알들의 맛을 표현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과연 명세빈의 최애 생선 눈알은 무엇일지 그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달콤살벌 ‘프린세빈’ 명세빈의 대형 민어 회뜨기와 그녀의 반전 식성, 6kg 민어로 완성한 역대급 비주얼의 민어 한상까지 모두 공개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8월 6일 금요일, 평소보다 1시간 20분 늦은 밤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