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다양한 장르의 8월 익스클루시브 라인업을 공개한다.
배우 에밀리 모티머가 각본 및 연출을 맡은 '린다의 가장 완벽한 5개월'은 사랑과 우정에 관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두 번의 세계대전 사이의 유럽을 배경으로, 카리스마 있고 용감한 린다 래들릿과 그녀의 절친이자 사촌인 패니 로건의 모험 같은 나날들에 대한 이야기다. 린다 역엔 '맘마미아!2', '베이비 드라이버'의 릴리 제임스가, 패니 역엔 '크루엘라', '리틀 조'의 에밀리 비첨이 출연한다. 사랑과 결혼에 대한 열망에 사로잡힌 두 여성은 꿈에 그리던 인연을 찾는다. 패니가 안정된 삶을 살기 위해 안착하지만, 린다는 점점 대담해지고 그녀의 마음을 따르기로 결심하면서 그들의 우정은 시험대에 오른다. 사회적, 정치적 분열이 나라를 갈라놓으면서 그들의 엇갈린 선택은 자유, 사랑과 성이 얽힌 소용돌이를 불러일으킨다. 낸시 밋포드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린다의 가장 완벽한 5개월'은 코로나 봉쇄 이후 영국에서 촬영을 재개한 첫 드라마 작품 중 하나이며, 5월에 방영되어 시청자 수 500만 명을 기록한 데 이어 한국 시청자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왓챠에서 8월 25일(수)에 독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례 없는 시도로 전 세계의 시청자를 신선한 충격에 빠뜨린 리얼리티 쇼 '60 데이즈 인: 교도소 라이브' 시즌 1이다. 범죄 기록이 없는 7명의 일반인이 미국 인디애나주 클라크 카운티 교도소의 부패와 범죄를 밝혀내기 위해 범죄자로 위장해 잠입하는 리얼리티 쇼로, 전직 해병대, 현직 경찰, 교사, 사회복지사, 주부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 성별로 이뤄진 인물들이 등장한다. 극비리에 진행된 잠입은 교도소 관계자 두 명을 제외한 모두에게 비밀에 부쳐 진행되고, 7명의 일반인들은 모든 재소자와 교도관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고 60일 동안 재소자들과 어울려 생활하며 교도소 내의 문제를 파헤쳐야 한다. 특히 교도소를 장악한 재소자들 사이에 마약 거래와 폭행, 강간 등 온갖 위험천만한 사건이 벌어지는 가운데, 시종일관 팽팽한 긴장을 유발하는 일촉즉발의 상황들은 참가자들의 안전조차 확실하게 보장할 수 없는 상황과 맞물리며 극한의 몰입도를 선사한다. 8월 11일(수)부터 왓챠에서 SVOD 독점으로 서비스된다.
이외에도 세계 클라이밍 대회를 앞두고 극도의 스트레스와 악몽에 시달리던 세현이 또 다른 자신으로부터 전화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공포 애니메이션 '클라이밍'과 미국의 잘나가는 금융인 제프리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의 가장 밀접한 공모자로 지목된 길레인 맥스웰을 파헤친 '엡스타인의 그림자: 길레인 맥스웰', 리메이크 일본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국민 배우 토다 에리카, 나가노 메이가 출연하는 경찰 공무원들의 이야기 '하코즈메 ~싸워라! 파출소 여자들~'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왓챠에서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