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인 tvN ‘홈타운’의 미스터리한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드라마 ‘홈타운’은 1999년 사주시,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사상 최악의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비밀의 숲2’를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박현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믿고 보는 연기파 군단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출연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티저 포스터는 간결한 한 장의 이미지만으로도 강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홈타운’이 담아낼 미스터리 스릴러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일렁거리는 물결 아래 뒤집힌 소도시의 전경을 담아내 보는 이들에게 수수께끼를 던진다. 더욱이 뒤집힌 소도시 한 가운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한 자리에 모인 3인 실루엣이 담겨 더욱 기이하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는 현재 연이은 살인 사건과 과거의 테러 사건이 시작된 사주시와 그곳에 모인 세 사람의 모습을 담아낸 것으로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더해 ‘모든 것이 뒤집힌 곳’이라는 카피는 과거의 테러 사건 이후 잊고 살았던 진실을 담아내는 동시에 다시금 사주시에 모인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가 어떻게 얽혀 있는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tvN 새 드라마 ‘홈타운’은 2021년 9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