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정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박재정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취미'를 발매한다. 박재정의 신곡은 지난 4월 '좋았는데'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취미'와 '그날의 너'가 수록됐다.
‘취미'는 전작 '좋았는데'에 이어 피아노맨이 작곡한 곡이다. 피아노맨의 전역 이후 첫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곡에서 박재정은 너라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취미였던 한 남자가 사랑을 잃은 뒤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린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불어 '취미'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동휘와 아이즈원 출신 강혜원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2005년에 만났던 첫사랑(강혜원 역)을 하늘로 떠나 보내고, 16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시절의 그녀를 추억하는 것만이 취미가 된 한 남자(이동휘 역)의 모습을 그려낸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활약 중인 박재정은 M.O.M의 '바라만 본다'로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각종 방송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번 '취미'로 어떤 상승세를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박재정은 27일 오후 6시 새 싱글 '취미'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8월 개최 예정이었던 콘서트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월로 연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