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에 가면 누구나 찾는 광어와 우럭으로 만든 밥상을 즐겨본다.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제철을 맞은 서해바다에서 광어와 우럭을 만나본다. 그 중에서도 광어 주산지 서천 앞바다에서 광어를 잡는 가족을 찾아가본다.
광어는 4월이 되면 산란을 위해 서해안을 찾아온다. 한두 달 머물고 다시 남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서천 광어 잡이 어부들에겐 이 시기가 일년 중 제일 바쁜 철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특별한 광어 음식을 맛본다. 광어를 푹 끓여 미역을 넣고 간장 대신 광어 액젓으로 간을 한 광어 미역국 그리고 광어 알로 만든 젓 등 광어 밥상을 만난다.
한편,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오늘 저녁 7시 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