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이 예능과의 특별한 콜라보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오늘(14일) 여의도 KBS홀 앞 광장에서 '6시 내고향-60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6시 내고향' 측은 6000회 특집을 맞아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토종씨앗축제'를 개최했다. '토종씨앗축제'는 오늘(14일)부터 16일(토)까지 여의도 KBS 홀 광장 앞에서 진행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MC를 맡은 김재원, 김솔희 아나운서는 KBS 2TV 예능 '나를 돌아봐' 박명수-이경규와의 콜라보 방송에 대해 언급했다. 김솔희 아나운서는 "이번 달 말에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저희 프로그램과 협력해서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기분 좋다. 변함없이 시청자들이 고령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예능과의 협력을 통해 이슈가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그 분들은 예능을, 저희는 교양을 그리고 생방송을 주로 해왔다"라며 "'6시 내고향'은 MC들이 말할 기회가 별로 없다. 속도전이다. 짧은 문장으로 승부할 것이다. 그 분들은 그게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진수 같은 문장으로 '6시 내고향'의 참맛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6시 내고향'은 오늘(14일) 6000회를 맞아 저녁 6시부터 1시간 동안 KBS홀 앞 광장에서 '언제나 당신 곁에 6시 내고향'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