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목) 저녁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 문학의 집에서 열린 제3회 들꽃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신수원 감독이 포토월에서 취재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학교 교사 출신의 신수원 감독은 <마돈나>로 들꽃영화상 극영화감독상을 수상했다.
들꽃영화상(Wildflower Film Awards Korea, 집행위원장 달시 파켓, 운영위원장 오동진)은 우리나라 저예산/독립영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전년도에 상영된 작품 중에서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독립영화들을 선정하여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시상식이다. 지난 2014년 1회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들꽃영화상 시상식에서는 박정범 감독의 <산다>가 대상을,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의 이정현이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을 비롯하여 모두 14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되었다. (▶ 관련기사 )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