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수목드라마 <마스터 - 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제작 베르디미디어/드림E&M)에 조재현은 자신의 앞길을 막아서는 어떠한 것도 용납하지 않는 절대욕망의 인물 김길도로 변신한다.

조재현의 카리스마는 공개된 단 두 컷의 사진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조재현이 연기할 김길도는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나서는 야망의 인물. 시궁창 같았던 과거를 떨쳐버린 채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버리고 타인의 인생을 훔칠 정도로 이름, 삶, 재능 등 어느 것 하나 진짜라고는 찾아보기 힘든 인물이다. 그야말로 사악한 세상이 만들어낸 괴물같은 캐릭터이다. 믿고 보는 관록 연기의 소유자 조재현이 연기하는 김길도는 다른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악인으로 악행의 스케일이 상상 이상이라고 한다.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을 담은 드라마로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을 그린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조재현의 명품 열연을 만날 수 있는 <마스터-국수의 신>은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오는 4월 20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베르디미디어/드림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