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이청아, 이준, 이세영, 오정세, 재이(피에스타) 등 <뱀파이어 검사>의 주인공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인간의 목덜미에 날카로운 송곳니로 피를 빨아마시며 불멸의 삶을 누리는 뱀파이어는 소설, 영화, 드라마, 뮤지컬에서 오랫동안 영생을 누려왔다. 최근 KBS에서는 <블러드>와 <오렌지 마말레이드>, MBC는 만화원작의 <밤을 걷는 선비> 등을 잇달아 내놓으며 뱀파이어/흡혈귀에 관심을 보였다.
OCN는 <뱀파이어 검사> 시즌 1과 2에 이어 이번에 <뱀파이어 탐정>을 내놓았다. <뱀파이어 탐정>은 부유한 환경, 경찰대 수석입학의 영리한 두뇌, 밝은 성격, 사랑하는 연인까지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였던 윤산(이준 분)이 어느 날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뱀파이어가 된다. 그리고는 용구형(오정세)의 탐정사무소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이 이곳을 찾고, 뱀파이어 탐정은 그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친다.
27일(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CJ E&M/ O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