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가 차별화된 내용과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가 기존 드라마들과는 차별화된 내용과 포맷으로 첫 회부터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 이틀만에 네이버 TV캐스트 재생수가 10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등 심상치 않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오늘(16일) 오후 1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재생수 98만을 기록하고 있으며, 다음 tv팟의 드라마 베스트 동영상에는 '태양의 후예' 다음으로 많은 클립을 상위권에 올려놓고 있다.
드라마 '베이비시터'는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와 감각적이고 뛰어난 연출력으로 탄생한 유려한 영상미, 드라마 저변에 흐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베이비시터'의 상승추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어제(15일) 방송에서는 계속되는 신윤주(장석류 역)의 위험한 도발과 날카롭고 예민해져 가는 조여정(천은주 역)의 대립과 갈등이 숨가쁘게 이어졌다.
다음 주에는 점점 깊어가는 갈등 속에 조여정의 대 반격이 펼쳐지며 극이 절정을 향해 치달을 것으로 보여 더욱 흥미진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베이비시터' 3회는 오는 21일(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