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대세 배우 류준열과 엑소 멤버 김준면(수호)이 출연한 영화, <글로리데이>가 마침내 개봉한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화제가 되었던 <글로리데이>는 그새 출연배우들이 더 유명해져서, 더 유명해진 영화가 되어버린 것이다. 개봉은 3월 24일.
지난 14일(월) 서울 왕십리CGV에서는 최정열 감독과 주연배우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리데이>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글로리데이>는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친구 용비, 상우, 지공, 두만은 입대하는 상우의 배웅을 위해 오랜만에 뭉쳐 포항으로 여행을 떠난다. 각자 사연이 있는 친구들. 어른이 된 기분에 한껏 들떠 있던 것도 잠시. 우연히 위험에 처한 여자를 구하려다 시비에 휘말리게 되고 네 명은 순식간에 ‘살인사건’의 주범이 된다. 하지만 친구였던 이들, 이들의 가족은 또 다른 선택을 하면서 스무 살 인생에 어둠이 내린다.
영화상영이 끝난 뒤 기자간담회가 이어졌다. <글로리데이>는 지수, 김준면, 김희찬의 첫 영화이면 류준열에게도 <소셜포비아> 이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이다.
지수는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울었다. ‘너무 좋은 청춘 영화가 되겠다, 참여하는 사람들이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함께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엑소의 김준면은 “이 영화를 봤을 때 첫 필모그래피로 올리고 싶은 영화라고 생각했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최정열 감독은 제목을 ‘글로리데이’로 정한 이유에 대해 “청춘의 시기를 관통하고 있는 친구들이 영광의 날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응원 같은 게 담겨있고, 청춘을 맞은 아이들에게 영광의 날이 펼쳐져야 하고 멋진 꿈꾸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순간이 왔는데 그렇지 못한 상황을 반어적으로 표현하는 제목이 흥미롭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정열 감독은 “젊고 재능있는 배우들을 만나 작업을 하게 되어 굉장히 즐거웠고, 편집하면서 굉장히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픈 청춘을 담은 청춘영화 <글로리데이>는 오는 3월 24일 관객들과 만난다. (박재환)
<동영상>
글로리데이 (2016년 3월 24일 개봉/15세이상관람가)
감독/각본: 최정열
출연: 지수,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
제공: 필라멘트픽쳐스 배급: ㈜ 엣나인필름 제작: ㈜ 보리픽쳐스 홍보: 이노기획
[사진제공 = 영화사/홍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