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의 짧은 예고 영상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2016년 KBS 기대작 '태양의 후예'의 예고편이 지난 12월 31일(목) 2015 KBS 연기대상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태양의 후예' 영상에서는 송중기와 송혜교가 자신이 맡은 배역을 소개, "오랜시간 많은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베일에 쌓여 있던 '태양의 후예'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다.
'태양의 후예' 예고편은 '나의 생애를 일류 봉사의 바칠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사회적 지위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임무를 지키겠노라'라는 송혜교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됐다.
"의사면 남친 없겠네요. 바빠서"라는 송중기의 대사와 이를 받아치는 "군인이면 여친없겠네요 빡세서"라는 송혜교의 대사, 그리고 두 사람의 애절한 눈빛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 본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태양의 후예'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이 시대 젊은이들을 통해 삶의 가치와 사랑을 담아낼 휴먼 멜로 드라마로 100% 사전 제작으로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오는 2월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