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2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 설킨 악연의 굴레를 강렬하고도 속도감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유리는 '천상의 약속'에서 여주인공인 쌍둥이 자매 이나연 역과 백도희 역에 전격 캐스팅돼, 1인 2역을 소화하게 된다. 씩씩하면서도 서글서글한 성품의 소유자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쏟아내는 이나연과 까칠하면서도 도도한 성격의 시사 주간지 기자 백도희 캐릭터를 오가며, 폭 넓은 연기력을 선보이게 된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유리가 '천상의 약속'에서 펼칠 극과 극 1인 2역 연기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유리는 '천상의 약속'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천상의 약속'에 출연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벅찬 감정을 전하며 "앞으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천상의 약속'을 향한 기대가 깃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은 '다 잘 될 거야' 후속으로 내년 2월 초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더준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