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판 모르는 '청춘남녀' 유연석과 문채원이 KTX에서 딱 만났다. 드라마 아니고, 뮤지컬 아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두 사람은 반전매력의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부산 가는 KTX에서 우연히 처음 만난 유연석과 문채원의 밀당 스토리이다. 자꾸 눈길이 가는 매력적인 문채원에게 던진 한 마디. “저, 오늘 웬만하면 그 쪽이랑 자려구요.” 세상에 이런 작업 멘트가! 남자의 맹렬 대시에 문채원의 반응은 당연히, “저 그런 여자 아니거든요!” 과연 두 남녀의 아슬아슬 밀당 로맨스의 승자는 누가 될까? 서울에서 부산가는 KTX는 두 시간이면 족하다.
2016년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그날의 분위기’가 최근 티저 예고편을 공개된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된 티저예고편은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남녀의 짜릿한 밀당을 ‘그.분 반전법’이라는 컨셉을 통해 유쾌하게 소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티저예고편의 초반에 흘러나오는 ‘그.분 쏭’은 재기발랄한 내레이션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내레이션은 배우 조재윤이 맡았으며 유쾌한 멜로디의 ‘그.분 쏭’은 조문근 밴드가 작업해 눈길을 끈다. 특히, 영화의 제목인 ‘그날의 분위기’라는 가사를 경쾌한 멜로디에 반복적으로 담아낸 ‘그.분 쏭’은 강력한 중독성으로 올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채원과 유연석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내년 1월 개봉된다.
그날의 분위기 (2016년 개봉예정)
감독: 조규장 주연: 유연석, 문채원
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영화사 문 홍보: 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