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맛을 내는 생선 내장 밥상을 만나본다.
오늘(19일) 방송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뱃사람들의 고달픈 인생을 닮은 속 깊은 어부들의 성찬이 차려진다. 오늘 방송에서는 외딴 섬사람들의 허기진 속을 달래주는 특별한 영양식 '오징어 내장 밥상'을 만나본다. 오징어 내장 밥상을 찾으러 울릉도로 간다. 울릉도는 제철을 맞은 오징어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손질하면서 나오는 간을 따로 모아 소금에 절여 보관할 정도로 즐겨 먹는 음식을 맛본다. 시원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내장탕은 오징어의 생식소인 흰창과 고추만 넣고 맑게 끓여내면 울릉도 겨울 양식 한 상이 차려진다.
한편, KBS 1TV '한국인의 밥상'은 오늘 저녁 7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