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설아-수아가 남다른 '우윳빛깔' 자태로 이동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리틀 빅 히어로’라는 부제로 이번 주 일요일(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오빠 같은 아빠' 이동국이 쌍둥이 딸 설아-수아의 머리를 묶어주기 위해 미용교습소를 찾아가 머리 묶는 법을 배우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 가운데 비글 자매 설아-수아는 아빠가 머리 묶기 열공에 빠진 사이에 또 꾸러기 본능을 참지 못하고 사고를 쳐 이동국을 당황하게 만든다. 쌍둥이가 나란히 얼굴에 팩을 가득 바른 채 우윳빛깔 비주얼로 변신한 것.
공개된 스틸 속 설아-수아는 마치 눈사람을 연상케 한다. 손에 바르는 하얀 팩을 얼굴뿐만 아니라 머리카락까지 마구잡이로 칠해 하얀 눈사람으로 변신한 것.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과감한 터치로 팩 예술을 펼치기 시작했다. 모든 작업이 끝나자 설아-수아는 사고의 심각성은 모른 채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흡족한 미소를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1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