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일을 당한 여자, 하지만 보호받지 못한 여자. 결국 스스로를 위해 총을 든다. 영화 ‘어떤 살인’의 이야기이다. 지난 28일(목), 개봉을 앞두고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어떤 살인’의 VIP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저녁 개봉과 함께 진행된 '어떤 살인'의 VIP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안용훈 감독과 이 영화에 출연한 배우 윤소이, 신현빈, 김혁, 안세하, 김경식, 재신, 김용익이 포토월에 서면서 시작되었다. 이어 박유환, 봉태규, 정경순, 김보성 등 명품 배우들, 그리고 2AM의 진운, 달샤벳의 비키, 틴탑의 창조, 피에스타의 재이, 그리고 표창원 교수, 육상효 감독까지 많은 셀럽들이 참석하였다. 최근 뉴스에 기사가 난 '치어리더' 박기량도 참석하여 이날 카메라 집중 세례를 받았다.
한편 이날 VIP시사회 포토월 행사에 마지막으로 올라선 표창원 교수는 “최근 발생한 신종 엽기 토끼 살인 사건 등, 많은 여성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발생하고 있지만, 그런 피해자들이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다. 영화 ‘어떤살인’, 꼭 영화 보시고, 우리 사회에서 피해 받고, 소외받고도, 보호조차 받지 못하는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과 관심, 배려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어떤 살인’은 지난 28일 개봉되었다. (영화/박재환)
어떤살인 (2015년 10월 29일 개봉/청소년관람불가)
감독 : 안용훈
주연 : 윤소이, 신현빈, 김혁
제작/배급: 전망좋은영화사, 컨텐츠온미디어 제공: 캐피탈원
공동제공: 컨텐츠온미디어, 아이엠비씨 홍보:더홀릭컴퍼니
[사진제공=영화사/홍보사(더홀릭컴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