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종현이 '우리동네 유도부'에 전격 합류했다. 

오늘(6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전도유망한 중학교 유도선수 출신 씨엔블루 이종현의 유도실력이 공개된다. '우리동네 유도부'의 첫 창단을 맞아 연예계 무도 실력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씨엔블루의 이종현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유도선수 생활을 해왔으며 유도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부산시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로 실력파 선수였던 것. 

하지만 멤버들이 이종현의 고운 귀공자 외모를 보며 실력을 의심하자, 선수시절 주기술을 선보이며 자체 실력검증에 나섰다. 이종현의 강력한 허리후리기 기술에 제압당한 멤버들은 "외모랑 완전 딴판이다. 우리동네 유도부 에이스!"라며 치켜세웠다. 

또한 정형돈은 "역시 씨엔블루가 종현이 때문에 잡음이 없다. 군기반장이 유도선수 출신이라 위계질서가 정확하다"고 말해 이종현을 당황케 했다. 그러나 이내 정형돈의 몰아가기 장난에 자포자기한 듯 이종현은 "맞다. 씨엔블루는 아무도 탈퇴 못 한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