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도초도 섬마을 주민들이 '도전 골든벨'을 함께 한다.
오는 27일(일) 방송되는 KBS 1TV 추석기획 섬마을 '도전, 골든벨'은 섬에 있는 유일한 고등학교인 도초고등학교 학생들과 섬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 섬마을의 정취와 함께 고향의 넉넉함과 한가위의 즐거움을 더해본다.
이날 도초고 학생들은 물론 89세 최고령 할아버지까지 섬마을 주민 모두가 함께한 잔치가 열렸다. 도전자로 나선 도초도 주민 최광철씨는 바다와 하늘이 빚어낸 도초도의 특산물 '천일염'을 소개했다. 주민 김홍범씨는 도초고 3학년 이경송 학생과 함께 섬마을에 어울리는 노래 '섬마을 선생님'을 색소폰과 노래로 연주해 추석 저녁의 정취를 물씬 풍겼다.
한편, KBS 1TV '도전 골든벨'은 오는 27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