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관령고 학생들의 사랑이 담긴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20일(일) 방송되는 KBS 1TV '도전 골든벨'에서는 평창에 위치한 상지대관령고 학생들이 골든벨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사연들이 전파를 탄다. 30년 간의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최선용 교장을 위해 전교생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진심을 담은 노래와 꽃다발을 준비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 감동의 현장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학년 주상현, 1학년 주상민 형제의 진심이 담긴 사연이 공개됐다. 두 형제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할머니와 셋이서 살고있다. 요즘 들어 건강이 좋지 않은 할머니 걱정에 두 형제의 눈가가 촉촉해졌다. 이에 제작진은 할머니를 만나 두 손자에게 전하는 영상 편지를 제작했다. 할머니는 손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두 형제는 평소 쑥스러워 표현하지 못했던 진심을 방송을 통해 전한다.
한편, KBS 1TV '도전 골든벨'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