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있어 대한민국이 안전하다? 적어도 통쾌하다! 광역수사대 베테랑 형사들의 펄펄 나는 액션으로 한여름 극장가가 시원시원하다. 충무로 액션영화의 달인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이 파죽지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개봉된 '베테랑'은 개봉 12일째인 오늘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전 현재 6,149,491명)
'베테랑'의 폭발적 흥행세는 개봉 첫날부터 남달랐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9일째 400만 관객, 10일째 500만을 돌파, 2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이로써. '베테랑'은 '연평해전'(6,039,688명)을 뛰어넘고 현재 상영 중인 '암살'에 이어 2015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의 고지를 넘어선 것도 '국제시장'(16일), '7번방의 선물'(17일), '변호인'(15일) 등 역대 천만 영화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다. 한편 '베테랑'은 어제까지 연속 11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개봉 1주차 주말을 맞은 어제(15일) 하루 82만 7천명의 관객이 들어 지난 주말(9일) 72만 4천 명보다 더 많은 관객을 불러모았다.
한편 악당 유아인의 나쁜 법률적 후견인 최상무 역을 맡았던 유해진은 해외에서 '흥행대박소식'에 “600만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쓰인 자축 인증샷을 보냈다.
[사진제공=영화상 외유내강, 홍보사 퍼스트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