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극장가만큼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한 경우는 드물 것 같다. ‘터미네이터:제니시스’, ‘쥬라기월드’에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까지. 할리우드 영화가 초강세를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속속 극장에 내걸리고 있다. 게다가 오늘은 톰 크루즈가 직접 한국으로 날아와 신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런 흥행대전 가운데 다음 주 개봉예정인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대규모 맞불 홍보활동을 펼쳤다.
‘베테랑’은 망나니 재벌 3세(유아인)의 불법과 일탈행위에 맞서는 광역수사대 형사(황정민, 오달수 등)들의 정의로운 활약을 그린 호쾌한 액션영화이다.
어제(29일) 저녁, 서울 CGV왕십리에서는 전체 상영관을 ‘베테랑’으로 채우는 VIP전관 시사회를 개최했다. 저녁 7시부터 상영관 앞 로비에 마련된 포토월을 배경으로 미니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배우와 감독, 그리고 연예인들이 차례로 도착하며 ‘베테랑 VIP'시사회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강수연, 안성기, 송강호, 하정우, 강동원, 김하늘, 유지태, 권상우, 이민호 등 충무로의 별들과 함께 윤상, EXO 디오, 걸스데이 혜리 등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했고, 류승완 감독의 신작을 응원하기 위해 윤제균 감독, 최동훈 감독, 이준익 감독, 김지운 감독, 윤종빈 감독, 나홍진 감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어 ‘베테랑’의 류승완 감독과 배우들은 CGV왕십리의 상영관 1관을 시작으로 차례로 돌며 객석을 가득 채운 VIP와 영화 팬에게 무대 인사를 했다. 이날은 류승완 감독을 필두로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김시후, 오대환, 정웅인, 진경, 정만식 등 출연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을 있게 해준 배우들에게 지금 이 순간 감사하다. 즐거운 시간 ‘베테랑’과 함께 하셨으면 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행동파 형사 서도철 역의 황정민은 “‘베테랑’은 답답한 마음과 무더위를 뻥 뚫어줄 영화다. ‘베테랑’의 통쾌한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안하무인 재벌 3세 조태오 역의 유아인은 “첫 악역 연기로 돌아온 유아인이다. ‘베테랑’을 보시고 시원한 기분 느끼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아인의 불법행위를 무마해주는 변호사로 등장하는 유해진은 “‘베테랑’을 통해 어떤 재미를 느끼실지 굉장히 궁금하다. 아무쪼록 시원하고 즐겁게 영화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고, 한국 흥행영화의 절대지존 오달수는 “건강에 해로울 만큼 덥고 습한 날씨인데, ‘베테랑’보고 무더위를 싹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 타임 먼저 시작된 시사회 상영관에서 류승완 감독은 객석의 한 노장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명세 감독이었다. “이 영화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영향을 받았다. 이명세 감독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류승완 감독은 새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베테랑’은 다음 주 8월 5일 개봉된다. (영화/박재환)
강수연, 김동호 위원장, 그리고 안성기
흥행을 예측해보자면.... '암살'의 최동훈 감독, 하정우도 참석
베테랑 (2015년 8월 5일 개봉/15세관람가)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김시후, 정웅인, 정만식, 진경, 장윤주, 유인영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주)외유내강 공동제작: Film K 홍보: 퍼스트 룩
[사진제공=영화사-홍보사(퍼스트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