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선이 이훈과 전미선을 이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 시트콤 <일말의 순정>에서는 하정우(이훈)와 딸 김선미(전미선)을 결혼시키고 싶은 선미엄마(권미선)이 물밑작업을 펼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선미엄마는 노처녀 딸인 선미를 시집보내고 싶은 마음에 평소 자신을 잘 따르고 살갑게 대하는 정우를 사윗감으로 점 찍어놓고 신경써서 친절을 베풀었다. 먼저 선미엄마는 혼자 사는 정우의 집으로 찾아가 청소는 물론 빨래까지 살뜰하게 도와줬다.
이어 선미엄마는 선미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여자 손길이 중요한지 알아야 너와 결혼하겠다고 마음을 먹을 것이다."라며 집안일을 도와주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선미엄마는 집안을 정리하던 도중 정우의 과거 애인 사진을 발견하는가 하면 빨래 건조대에서 여자 스타킹을 보고 정우에 대한 신뢰가 완벽히 무너지면서 그에게 싸늘하게 대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오필독(필독)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순정(지우)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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