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솜씨를 자랑하던 강레오 셰프가 어르신의 한마디에 진땀 흘린 사연이 밝혀진다.
오늘(11일) 방송되는 KBS 2TV '대단한 레시피'에서는 전국민의 기력충전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단 하나의 보양 레시피를 공개한다. 유래 없는 빠른 확산 속도로 온 국민을 공포에 몰어넣은 메르스. 현재 유일한 예방법으로 떠오른 '면역력 강화'에 온 국민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단한 레시피'에서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레시피를 살펴본다.
이날 김원희는 카리스마 셰프 강레오와 함께 대단한 보양 레시피를 찾아 충청도로 떠났다. 그들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의 고장인 충청도에서 기러기 칼국수를 찾아냈다. 동의보감에서도 소개 될 만큼 기력강화에 특효라는 기러기 고기는 예로부터 조상들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먹던 보양식이다.
또 충청도 내륙지방의 전통 음식을 찾아 떠난 강레오와 김원희는 마을 어르신을 도와 어죽 국수 만들기에 도전했다. 강레오 셰프는 전용 칼까지 동원하며 22년 갈고 닦은 칼솜씨를 뽐냈지만 '나도 그렇게 혀~'라는 어르신의 말 한 마디에 진땀만 흘렸다는 후문.
한편, KBS 2TV '대단한 레시피'는 오늘 밤 8시 55분 방송된다.
[자료제공;KBS홍보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