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는 “5월의 여왕” 특집으로 꾸며져 황신혜, 이본, 곽정은, 이국주, 이현주 아나운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친다. 

특히, 원조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출연해 “모델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딸 이진이가 내 딸이라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고백해 모두의 관심이 집중 되었다.

그녀는 “사람들이 나와 딸의 미모 비교를 하더라.” 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딸이 갑자기 나에게 와서 ‘황신혜 딸이라 다들 기대가 많았을 텐데 실망시켜드려 죄송합니다.’라고 하며 ‘오죽 닮은 데가 없어서 눈동자가 닮았다고 할까요”라고 하소연을 하더라.” 고 고백했다.

이날 황신혜 딸 이진이는 녹화장에 깜짝등장해서는 “유재석 아저씨를 보고 싶어서 찾아왔다.” 며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의 어디가 좋냐”는 질문에 “다 좋다”며 “심지어는 유재석 아저씨의 생일을 달력에 표시해놓고, 사진까지 다 붙여 놓았다.”고 고백해 유재석 광팬임을 입증했다.

 “엄마 황신혜가 과거에 컴퓨터 미인인 것을 알았냐”는 질문에 “예전에 그러셨대요.”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황신혜는 “쟤만이 나에게 저렇게까지 심하게 말해줄 수 있다. 나는 사실 나이든 컴퓨터인데 대놓고 말해주는 사람은 내 딸뿐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