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과 이은혜의 아들이 아침부터 떼를 써 정신 없는 하루를 보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 팝핀현준, 노지훈 가족 등의 일상이 공개됐다.
앞서 새로운 살림남 노지훈이 첫 인사를 건넸다. 노지훈은 축구 선수 출신으로 아이돌 가수로 데뷔한 이후에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서 데뷔 12년만에 전성기를 맞이했다. 노지훈은 늦은 밤 팬들의 배웅 속에서 퇴근했다.
노지훈은 29살에 결혼해서 3년차 20개월 아들을 키우는 아빠였다. 노지훈은 15살의 나이에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노지훈의 아내 이은혜는 레이싱 모델로 예쁜 미모와 놀라운 몸매의 소유자 였다. 서킷 위의 ‘걸어다니는 인형’으로 불렸다. 두 사람은 친구로 6년 지내다가 2018년에 결혼해서 아들 이안이를 키우고 있었다.
이날 이은혜는 32개월 차에 접어들면서 자기주장이 강해지고 떼가 부쩍 늘어난 이안이를 돌보며 힘겨워했다. 특히 아침부터 말 대신 소리를 지르고 울며 떼를 써 아침식사 준비도 못하게 했다.
타이르기도 하고 엄격하게 훈육도 해봤지만 소용없었고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표현하는 이안이에 대해 이은혜는 “저도 알아들을 수 없는 상황들이 생긴다”며 답답해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담아낸다.
매주 수요일 찾아오던 방송 시간대를 옮겨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