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영이 청초한 매력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증강현실 매거진 NewBIN AR(뉴빈에이알)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맥시멀한 드레스와 숲의 배경이 잘 어우러져 마치 ‘숲 속의 요정’을 연상케 한다. 이세영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을 확정 지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드라마. 이세영은 극 중 주인공인 궁녀 ‘성덕임’ 역을 맡아, 치열하고 긴박한 정치가 오가는 궁중 안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당찬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화보 인터뷰에서 이세영은 “원작의 정서를 잘 이해해서 표현하고 싶다”며 새 작품 촬영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올해 서예를 배우면서부터 행복에 더 근접해졌다”고 차기작에 대한 열정 가득한 모습까지 전한 이세영. 또 자신의 20대를 압축하는 단어에 대해 “절박, 치열, 에너지”라고 정의하며 “앞으로도 치열하고 건강하게 바르게 살아가고 싶다”고 인생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어느덧 연기 경력 25년 차의 길을 걷고 있는 이세영은 드라마 ‘카이로스’, ‘메모리스트’, ‘의사요한’, ‘왕이 된 남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을 증명한 ‘믿고 보는 배우’. 그런 그가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그려낼 ‘덕임’의 모습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이세영의 더 많은 화보와 영상, 인터뷰 전문은 NewBIN AR 매거진과 유튜브, 네이버TV, 아이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