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아미를 심쿵사시킬 매력적인 신곡 'Butter'로 돌아왔다.
방탄소년단만의 매력을 담은 ‘Butter’는 댄스 팝 장르로,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Synth) 사운드가 특징인 곡이다. 특히 슈가와 RM의 후반부 랩 파트에서 더욱 부각되는 베이스 사운드가 곡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어준다.
흑백으로 된 화면에 저마다의 여유로운 제스처와 함께 등장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는 멤버 각자의 매력을 가감없이 선보인다. '비밀스러운 악당처럼 네 마음 속으로 몰래 침입할 거야'라는 가사를 감미로운 음색으로 노래부르며 머그샷을 찍는 멤버들은 마치 옛날 영화의 한 장면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처럼 보인다.
'버터처럼 부드럽게'라는 가사와 함께 오렌지 빛깔 슈트를 입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뷔의 표정에는 여유로움이 가득하다. 더불어 마치 언론 앞에 선 것처럼 마이크가 가득한 책상 앞에 선 지민의 얼굴에서는 긴장감 따위 찾아볼 수 없다.
언제나 항상 대중들의 시선을 받고 스포트라이트에 휩싸이는 그들이 부담감을 느낌에도 그것을 여유로운 태도로 이겨내고 당당히 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는 것만 같다.
또한 뮤직비디오 속에서 멤버들은 다양한 패션을 선보인다. 깔끔한 슈트부터 컬러감이 화려하고 캐주얼한 운동복 차림까지 보는 이들의 눈 또한 즐겁게 만든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 가능한 BTS의 매력처럼 이번에도 다양한 시도를 담은 패션이 눈에 띈다.
한편, 이렇게 다양한 매력이 담긴 신곡 'Butter'로 컴백한 BTS는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아미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