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TV+가 시리즈 의 제작 및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Apple 오리지널의 첫 번 째 한국어 작품인 은 인기 한국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다.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의 작품으로 장르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주었던 김지운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자,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영화 <기생충>으로 한국배우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SAG Award)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이선균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다.
현재 한국에서 촬영 중이며 올해 내에 Apple TV+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인 Apple 오리지널 시리즈 은 뇌에 담긴 의식과 기억에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집념을 가진 뇌과학자의 감정의 여정을 다루는 SF 스릴러. 가족이 의문의 사건에 휘말리자, 주인공은 그들에게 어떤 일이, 왜 일어났는지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아내를 포함한 사건 관련자들의 뇌에 접속해 기억을 모으기 시작한다.
김지운 감독은 에 대해 “뇌에 접속해, 기억을 읽는다는 설정 자체가 흥미로웠다. 기억이란 이름으로 뇌에 저장되어 있는, 그들이 본 것, 들은 것, 겪은 것을 볼 수 있다면, 사건은 재구성될 수 있다. SF 스릴러의 새롭고 흥미로운 장르적인 영역 또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리지널 컨텐츠에 대한 존중과 특별한 노하우를 가진 Apple과의 협업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에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Apple TV+는 세계 최초로 런칭한 Apple 오리지널 컨텐츠 전용 스트리밍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