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김강우의 아들들이 아빠 외모를 디스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이 일상과 함께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했다.
앞서 23년 차 명품배우 김강우가 편셰프로 출격했다. 김강우의 일상은 반전 매력을 내뿜으며 ‘편스토랑’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마음을 모두 단번에 사로잡았다. ‘편스토랑’ 식구들은 김강우의 나이인 47세를 붙여 ‘47 SEXY’라는 별명을 지어 주기도.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겉모습과 달리 순정남 일상으로도 주목받았다.
김강우는 “아내에게 밥 차려 달라는 말 안 한다”, “집안일은 돕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것” 등 명언(?)을 쏟아내며 新 국민남편에 등극했다. 이에 김강우는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인물 5위(굿데이터 기준) 에 오르기도 했다.
이날은 순정셰프 김강우를 향한 두 아들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지나치게 솔직해서 모두를 놀라게 한 두 아들이 폭로한 순정셰프 김강우의 진실, 그 안에서 피어나는 가족애와 웃음이 즐거움을 안겼다.
이날 김강우는 무언가를 열심히 읽으며 중간중간 웃음을 터뜨렸다. 알고 보니 ‘편스토랑’ 제작진이 김강우의 두 아들에게 몰래 받아온 ‘아빠 영역 평가’ 질문지였다.
“아빠에 대한 아이들의 속마음이 궁금하지 않나?”라는 제작진의 물음에 김강우는 “안 궁금하다. 좋은 말이 없을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아빠 영역 평가’ 질문지에 한껏 집중했다. 이어 공개된 두 아들의 솔직한 답변은 김강우를 멘붕에 빠뜨리기도, 행복한 웃음을 터트리게 만들기도 했다.
“아빠는 잘생겼나?”라는 질문에 김강우의 첫째 아들은 “평범하다”라고 답해 ‘편스토랑’ 식구들을 당황하게 했다. 풍성한 머리숱, 10년 이상 같은 체중을 유지하는 자기 관리 끝판왕 ‘47섹시’ 김강우가 ‘평범한 외모’라고 디스를 한 것. 이에 김강우는 “아들이 눈치가 없다”며 서운해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