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목소리와 흘러넘치는 매력의 소유자, 악뮤 이수현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등장한다.
이수현은 첫 곡으로 BTS의 ‘Dynamite’를 선곡, 이수현만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곡을 재해석했다. 무대가 끝난 후 이수현은 스케치북 첫 단독 출연 소감으로 “카메라가 나만 찍어서 좋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0월 16일, 데뷔 6년 만에 이수현의 첫 솔로곡 ‘ALIEN’이 발매됐다. 이는 엄마가 자존감이 낮아진 딸에게 ‘너는 슈퍼파워를 가진 외계인이다’라며 자신감을 주는 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친오빠 이찬혁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전부 맡은 곡이다.
이수현은 에일리언을 만들 당시 이찬혁과 자존감 관련된 얘기를 많이 했다며 첫 솔로곡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한편 이수현은 작년 슬럼프로 인해 모든 음악 활동을 포기하려 했지만, 유희열의 진심 어린 조언으로 슬럼프를 극복한 사연을 밝혀 음악 선후배 간의 훈훈한 모습을 내비쳤다.
데뷔 6년 만에 첫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악뮤 이수현의 ‘Dynamite’ 방송 최초 라이브 무대와 솔로곡 ‘ALIEN’ 무대는 이번 주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오전 12시 40분,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KBS미디어 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