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결혼을 앞두고 고가의 드림카를 구매하고 싶어 하는 사연자의 고민이 공개됐다.
월 소득 천만 원을 유지하고 있는 사연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다가오는 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연자의 유일한 취미는 자동차로 좋아하는 차의 영상으로 50번 넘게 반복 시청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사연자는 6천만 원 수준의 고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최근 관심이 생긴 신형 차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사연자는 1억 4천만 원이 넘어가는 드림카 견적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하루 종일 자동차 영상에 심취한 사연자에 여자친구는 “혼수에 들어갈 돈이 많다.”며 주의를 줬다. 결혼과 자녀 출산을 위해 사연자는 월 300만 원이 넘는 저축을 시작했지만 “그래도 드림카는 꼭 사고 싶다.”라며 결혼 준비에 차질을 주지 않으면서 차를 살 수 있는 방법을 MC들에게 물었다.
경제전문가 김경필은 “가장 적절한 자동차의 가격은 월 소득의 6개월 치다.”라는 차량 BMI를 공개했다. 김경필은 사연자의 유일한 취미가 차량인 점을 반영해 1.5배수를 적용, “1억 4천만 원 차를 사려면 월 소득 1500만 원이 필요하다.”를 정의했다.
김경필은 “드림카를 사고 싶다면 무리한 할부 대신 소득을 늘리는 방법을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이어 “드림카에 어울리는 꿈을 꾸는 사람이 되자!”라는 행동 강령을 전했다.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스튜핏한 절약보다 낫다’는 모토 아래 누구나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 소비 능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찬원, 양세찬, 양세형, 조현아와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고물가 시대에 한숨 짓는 국민의 소비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주는 소비 생활 솔루션을 제시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