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매력을 지닌 의사 캐릭터를 선보일 남궁민과 권나라가 한밤중 은밀하게 만난 장면이 포착됐다.
오는 3월 20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 극본 박계옥, 제작 지담) 제작진이 병원이 아닌 교도소에서 마주친 남궁민과 권나라의 첫 만남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남궁민이 입고 있는 가운에는 일반적인 병원마크가 아닌 ‘교정’마크가 찍혀 있어 귀신같은 칼솜씨로 인정받던 그가 어째서 교도소 의료과에 근무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남궁민과 권나라가 한밤중에 은밀하게 만나는 현장이 담겼다.
어둠 속에서 올블랙 수트 차림으로 위험한 기운을 내뿜고 있는 남궁민은 마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권나라를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극중 남궁민은 태강대학 병원 응급의학센터의 에이스 나이제로, 권나라는 정신과 전공의 한소금으로 열연을 펼친다. 같은 병원 소속이었던 두 사람이 3년 뒤 교도소에서 재회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폐쇄된 공간인 교도소 안에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스토리와 남궁민과 권나라, 두 배우가 빚어낼 특급 케미가 어우러질 ‘닥터 프리즈너’ 첫 방송이 기다려지게 만든다.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는 현재 방영중인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오는 3월 20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