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일) 밤 10시 40분, KBS 2TV <다큐 3일>은 ‘2018 뜨거운 겨울 -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72시간’이 방송된다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평창 올림픽. 그 17일간의 대장정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뉴스와 중계화면엔 나오지 않는 동계올림픽의 이모저모를 다큐멘터리 3일 카메라에 담았다.
결성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던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평화 올림픽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그들의 마지막 오찬을 다큐멘터리 3일이 공개한다. 또한 빅에어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올림픽을 방문한 이방카 트럼프와 영부인 김정숙 여사도 카메라가 담았다.
스켈레톤 경기에서 꼴찌를 기록했지만 진정한 올림픽 정신을 보여준 스켈레톤 가나 선수 아콰지 프림퐁(32)을 만나서 올림픽 드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올림픽 개막식 최고의 씬 스틸러, 인면조! 이 깜짝 스타를 움직이는 공연팀의 이야기도 담았다.
■ 중계화면엔 잡히지 않은 뒷이야기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큰 인기를 모은 여자 컬링과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 특히 일본에 짜릿한 연장전 승부로 이긴 컬링 준결승전과 금메달 결정전에서 이승훈 선수의 감격스러운 금메달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또한 응원하느라 목이 다 쉬어버린 관객들의 눈물 어린 인터뷰, 밤새며 만들었다는 관중들의 개성 넘치는 피켓 등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경기장 밖 선수들의 모습은 어떨까? 팀 코리아 하우스에서 열린 ‘한국선수들의 밤’ 행사에서는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아랑, 민유라, 차준환 등 주요 국가대표 선수들의 인터뷰는 물론,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의 바디랭귀지 인터뷰까지 공개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