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플러스’ 케이티의 과거 배우 시절이 화제가 되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 ‘연예가 헤드라인’에서는 송중기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 12월 비연예인 여성과의 열애를 발표했던 송중기가 이번에는 팬카페에 입장문을 올리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결혼 발표를 통해 그동안 떠돌던 추측성 보도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면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케이티에 대해 그는 “존경스러울 정도로 현명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영국인 아버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케이티는 영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이탈리아 최고의 대학교인 보코니 대학교를 졸업한 인재다. 특히 해당 학교는 tvN ‘빈센조’에서 빈센조 까사노가 다녔던 학교라는 극중 설정으로 화제가 되었다.
2002년 영화로 데뷔한 케이티는 영화 ‘리지 맥과이어’에 출연하며 이탈리아와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2008년에는 조지클루니와 커피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2018년 이후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이들의 신혼집은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180평대 규모 빌라라고 전해졌다.
한편,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