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 김영철과 유정이 MBTI로 파트너를 정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서는 MBTI 유형별 울산 당일치기 여행으로 김영철, 이규한, 유정, 권은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외 출신 스타들의 ‘한국 시골 여행’으로 화제를 모았던 ‘촌스럽게: in 시크릿 아일랜드’가 새롭게 돌아왔다.
김영철과 브레이브걸스의 유정은 시즌1에 이어 이번 울산편에도 계속 출연하게 되었는데 평소 계획적인 여행을 추구하는 J(Judging)형인 김영철은 자신보다 더 극심한 J인 배우 이규한을 초대하고 즉흥적이고 편안한 여행을 추구하는 P(Peceiving)형인 유정은 P지수 98%의 아이즈원 은비를 초대하여 J는 J끼리, P는 P끼리 MBTI 여행을 시작했다.
울산은 제3의 항구도시이자 한반도 최대 공업도시일 뿐만 아니라 대왕암공원,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간절곶, 동해와 맞닿은 다양한 해양관광지는 물론 언양불고기, 고래고기 등 입맛까지 사로잡는 다양한 먹거리가 총망라 되어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서울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이지만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한 곳이 울산이다.
이날 울산 여행을 일주일 앞두고 김영철과 유정이 모였다. 김영철은 MBTI가 ENFJ라며 “즉흥적이기보다 미리 계획하는 스타일이다. 여행 멤버가 P가 있다면 부딪힐 것 같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ISTJ인 이규한과 함께 어디를 갈지 무엇을 입을지 고민했다. 무계획 ENTP 유정은 ENFP인 권은비와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는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훌쩍 떠나 당일치기 여행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4명의 출연자가 각자의 MBTI 유형에 따라 보여주는 4색의 여행 스타일, 그리고 울산의 명소들을 배경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은 울산 지역 여행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