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이 탱고발레 무대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신선한 관찰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내공 충만한 보스들의 등장해 자신의 ‘갑 본능’을 점검한다. 직원과 후배들의 갑갑함을 풀어줄 대나무 숲 MC4인방이 리얼하고 독한 입담을 펼친다. 전현무, 김숙 등이 MC로 나서 ‘갑 본능’의 세계를 파헤쳐간다.
앞서 발레계의 프리마돈나이자 세계에서 사랑받은 발레리나 김주원이 새로운 보스로 등장했다. 김주원은 자신에 대해 “35년 동안 춤을 췄고 25년째 프로 발레리나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주원이 “전현무 씨와 동갑인 걸로 알고 있다”라고 밝히자 전현무는 “77년생이시냐”라며 깜짝 놀라기도 했다.
뉴보스 김주원은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기획한 작품 '탱고 발레'를 준비하고 있었다. 김주원은 '탱고 발레'의 주인공과 예술감독까지 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김주원은 20대 발레리노 윤별과 함께 안무 연습에 나섰다. 하지만 최종 리허설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음악 실수가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높아졌다.
이날 탱고발레 본 무대가 공개됐다. 리허설에서 최종 안무를 수정하며 긴장감을 높였지만, 본 무대에서는 매끄럽게 공연을 이어나갔다. 실수가 이어졌던 음악 또한 완벽하게 안무와 맞으며 탱고발레 무대를 완벽하게 완성해나갔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최정상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관찰을 통해 그들의 관계를 살펴보고 과연 보스들이 직장에서 어떤 보스인지, 보스들의 갑갑함을 밝혀본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