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이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하 <‘살림남2’>에서 홍성흔, 조동혁 가족 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은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조동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조동혁은 시청률 44%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줬다.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키와 다부진 몸매에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할 정도로 운동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다. 하지만 조동혁의 지인들은 허당기 있고 인간미 넘친다고 증언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조동혁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집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날 조동혁은 침실이 아닌, 거실 소파에서 잠을 자다가 일어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동혁은 “그냥 부끄럽다. 벌거벗은 느낌이랄까. 원래 안 그랬는데 거의 집에만 있어서 방은 갇혀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 거실 생활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동혁은 2년 전 촬영 중 허리를 다친 후 재활을 위해 1일 3운동을 할 정도로 열심인 모습을 보였다.
조동혁은 “살기 위해서 운동한다. 몸을 좀 많이 다쳤다. 쉬어야 할 때 쉬지 못했다. 최근에 2~3년 전 액션 드라마를 했다가 허리를 심하게 다쳤다. 드라마 찍는 중에 차에서 내리는 장면을 찍는데 몸이 안 움직이더라. 촬영하다가 병원을 갔다. 그때부터 치료를 시작했다”라며 운동에 진심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은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담아낸다.
매주 수요일 찾아오던 방송 시간대를 옮겨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