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여왕’의 남성판 스핀오프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新 예능 ‘씨름의 제왕’이 오늘(18일) 첫 방송된다.
tvN STORY & ENA공동 제작 예능프로그램 ‘씨름의 제왕’(연출 전성호 황민숙)은 모래판 위 남자들의 리얼 격투 서바이벌이다. ‘씨름의 여왕’을 통해 축구, 야구, 농구, 골프 등 외래 스포츠들이 접수한 예능계에서 전통스포츠인 씨름의 묘미를 살렸다는 호평을 얻은 제작진은 여왕들이 촉발시킨 열기를 남자 씨름으로 한층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 대한민국에서 누가 제일 셀까?
‘씨름의 제왕’은 피지컬과 운동능력으로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남자들을 모두 집합시킨 소위 ‘괴물 라인업’을 자랑한다. ‘UFC 전설’ 김동현부터 ‘피지컬 천재’ 줄리엔강,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특수부대 출신 방송인’ 황충원, ‘특전사 최정예 707 부대 출신’ 최영재, ‘동양무예 전공 개그맨’ 강재준, ‘천하장사 피지컬’ 샘해밍턴, ‘전 배구 국가대표’ 김요한, ‘대한민국 카바디 1인자’ 이장군,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핏블리, ‘장신 피지컬 배우’ 김승현, ‘야구 선수 출신 아나운서’ 김환, ‘운동 능력자 배우’ 김진우, ‘스포츠 해설가 겸 만능 스포테이너’ 박재민, ‘제 2의 마동석’ 금광산, ‘한국인 최초 UFC 라이트 헤비급 선수’ 정다운, ‘전직 농구선수’ 전태풍, ‘전세계 1위 소방관’ 홍범석, ‘무한 지구력의 종합격투기 선수’ 김상욱, ‘파워와 유연성의 소유자 배우’ 테리스브라운까지 입이 떡 벌어지는 선수단이 구성된 것. 센 남자들만 모인 모래판 위에서 가장 센 남자가 될 1인이 누가될지를 지켜보는 것이 ‘씨름의 제왕’을 즐기는 가장 핵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나아가 전작인 ‘씨름의 여왕’이 씨름에 문외한이었던 여성 출연자들이 씨름을 배우며 차츰 발전하고, 드라마틱한 결실을 맺는 과정에 포커스를 맞췄던 것과는 달리 ‘씨름의 제왕’은 시작부터 힘과 힘이 부딪히는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한다.
‘씨름의 제왕’은 무체급으로 진행됐던 ‘씨름의 여왕’과 달리 ‘85kg 이상 중량급’과 ‘85kg 이하 경량급’으로 나뉘어 체급별 매치를 채택, 쉽사리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대결로 한층 다이내믹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리얼 격투 서바이벌 ‘씨름의 제왕’은 오늘(18일) 저녁 8시에 tvN STORY와 ENA채널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