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이학주가 디즈니+(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에서 강력계 열혈 형사로 변신한다.
[마우스], [허쉬], [트레인] 등 특색 있는 작품에서 빛나는 열연을 선보인 경수진은 이번 작품에서 ‘택록’(이성민)이 아끼는 후배 형사 ‘이성아’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거친 형사로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지금까지 맡아온 캐릭터 중 가장 강단 있고, 의리 있는 캐릭터”라며 “감독님과 캐릭터 이야기를 많이 했다. 자연스러운 형사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경수진은 “<형사록>은 매회가 끝날 때마다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드는 흡입력, 몰입감이 있다”면서 빠른 전개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작품이라 전하기도 했다.
[멜로가 체질], [부부의 세계], [마이 네임] 등 다양한 장르 작품에서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하며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받은 이학주도 <형사록>에 합류해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 30년 차 베테랑 형사 ‘택록’을 동경해 금오경찰서로 지원, ‘택록’과 ‘성아’와 한 팀을 이루게 된 신입 형사 ‘손경찬’ 역을 맡았다.
이학주는 “통통 튀고 힘있는 캐릭터. 행동이 먼저인 행동파 캐릭터다”면서 이번에도 개성 있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형사록> 시나리오를 받은 자리에서 한숨에 다 읽었다. 정체불명의 ‘친구’를 쫓는 ‘택록’의 수사 과정이 너무나 재미있었고, 작품에 완전히 빠져들었다”면서 첫 시나리오를 받았던 당시에 대해 전했다. 특히 “[38 사기동대]에 이어 다시 뵙게 된 한동화 감독님과 함께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의미가 컸다”면서 <형사록>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작품이라 말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디즈니+와 스튜디오드래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형사록>은 오는 10월 26일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디즈니+]